남경사람들의 연놀이 풍속은 역사가 유구합니다. 이야기에 의하면 육조시기 청명날이면 진회강변에 연이 제일 멋있는 손공예품이었는데 거의 다 부자집 자제들이 사서 날렸습니다. 당나라시기 부터 널리 유행하기 시작하여 명,청시기 연의 제작이 더더욱 정교롭고 형식이 다양하며 도안과 색상도 더 갖추게 되어 남경역사상“버드나무가 잎트면 연을 날리고, 버드나무가 죽으면 제기를 찬다”(杨柳生,放风筝,杨柳死,踢毽子)라는 동요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매년 청명 좌우면 어린이들은 모두가 부자묘에 와서 연을 사게 되고 또 우화대(雨花台)나 성두(城头) 위에서 연을 날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