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이월 초 여덟에 “장씨 왕씨어른이 언 음식을 잡수고 바람으로 손님을 초대하고 비로 손님을 보낸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날만 되면 꼭 기온이 내려가고 항상 비가 옵니다. 《백하쇠언》(白下锁言)의 기재에 의하면 “갑문장왕묘(夹门张王庙)가 사산대왕(祠山大帝)인바 신명(神名)이 발(渤)인며 한오정형산(汉乌程横山)사람이었는데 음필(阴必)에서 강을 개척하는 일을 하였으며 몸이 돼지로 변하는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능개재만록을 보세요 见《能改斋漫录》)그래서 지금 그분에게 제사를 지내주면 돼지고기를 쓰지 않습니다. 이월 초 여덟이 왕(王)의 탄생날인바 그날 전후시간에 꼭 비바람이 있기에 습관에 ‘바람으로 손님을 초대하고 비로 손님을 보낸다’고 하는데 해해마다 딱 드러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