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신춘이라고도 하며 음력24절기중 첫 절기이어서 습관상 봄날의 시작으로 삼습니다. 속담에 “신춘이 크기로 설날과 같다” (新春大似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하루 전날에는 “봄을 맞이 하고” (迎春); 당일에는 “봄을 때려야 하며” (打春)(소를 채찍질 한다); 가족들 사이에는 어른들께 “봄의 새배를 드려야 하며”(拜春); 온 식솔들은 봄떡을 먹고 “봄을 깨물어야 합니다” (咬春). 입춘 때 민간에는 “봄을 때리는” 활동이 자주 있습니다. 즉 두 세사람이 힘을 모아 북을 두드리고 봄노래를 부르며 길운을 노래하고 거리를 거닐면서 문앞마다에서 돈과 쌀을 달라합니다. 이 풍속은 명나라때 남경의 “촌전락”(村田乐)에서 시작되었는데 해방후 이 활동이 점차 식고 지금은 매집에서 맛있는 것을 준비하여 한껏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