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사와 장원콩

【옛 舗:크다  작은
청나라 건륭년간, 진대사는 진회하강변에 거주하였으며 매일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가정 살림이 쪼들리어 어머니께서는 콩에 팥, 대추를 섞어 삶았습니다. 그런 다음 작은 그릇에 콩을 떠 담는데 언제나 대추 한 알을 제일 위에 올려 놓고 진대사에게 먹여 굶주림을 막아 줬습니다. 콩은 잘 익어서 맛있고, 달고 짠 맛이 알맞아서 영양가가 아주 높았습니다. 건륭17년(1752), 진대사가 장원에 급제하자 사람들은 진대사가 먹은 삶은 콩을 (장원콩)이라고 하였으며 동시에 진회의 이름난 간식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진대사는 관직이 시독학사(侍读学士)까지 되었고 후에는 은퇴하여 남경에 돌아와 장낙노 57, 59, 61호에 거주하였으며 금사정(金沙井)의 옛터를 사당으로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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