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와 석묘방

【옛 舗:크다  작은
명 홍무(洪武)년간, 유기씨는 상부교(上浮桥)북쪽곽국공(虢国公)유통해(俞通海)부에 돌로 패방을 세웠는데 높이가 7미터,넓이가 9미터이며 100마리의 고양이를 조각했습니다. 이 패방은 유전된 이야기가 잇었는바: 명초 유통해,유통원(俞通源),유통연(俞通渊)삼형제가 모두 전쟁으로 공을 세워 후로 봉했습니다. 유통해가 전쟁에서 죽은후 주원장은 직접 국장을 치렀으며 동시에 관을 더 높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유씨의 세력이 대단한바 시기하는 유씨의 원수들은 거짓 소문을 퍼뜨리기를:진회하강변에 한가닥의 노을이 비꼈는바 줄곳 왕기가 서렸다는데 이는 진회하강에 물고기귀신이 생겨서 이고 만약 그대로 두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룡으로 자라서 대명의 강산에 해로운데 그 물고기귀신인즉 바로 유씨가족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주원장은 의심이 가득하여 군사 유기를 찾아 상의했습니다. 유기는: “이러한 공신의 가족을 이유없이 죄를 가하면 사람들의 의논을 초래할것이다. 그러니 유씨가택의 주변에 팔괘진을 만들어 왕기를 없에자”.고 말했습니다. 주원장은 머리를 끄덕이고 유기더러 이 일을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유기는 사람을 파견하여 유씨집 대문앞에 샘 하나를 파고 백묘방(百猫坊)을 세웠으며 또 뒤문에 도문교(堵门桥)를 만들고 동쪽에 고기낚시대를 지었으며 서쪽에다는 간어항(赶鱼巷)을 축조하고 유씨집 앞뒤의 진회하에 두개의 부교(浮桥)를 만들었는바 그것이 지금의 부교와 하부교(下浮桥)입니다. 만약 유씨의 물고기가 나오려면 먼저 대문앞의 100마리의 고양이가 놀라게 한답니다. 만일에 고기가 나왔을 때는 뒤에서는 막고 동쪽에서는 낚고 서쪽에서는 쫓고 하여 진퇴양난이라 샘에 빠져 말라 죽는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진회하의 출구를 막아서 고기가 바다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진회하의 고기를 모두 잡기 위하여 또 유씨집 맞은켠의 모퉁이에 버드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뜻인즉: 나무가지로 고기를 꿰여서 바다로 들어가는것을 방지하였습니다. 가는 곳마다에는 버드나무잎이 떨어져 있어서 이름을 유가항(柳街巷)이라 하였습니다. 지금,석묘방 및 주변의 꼬불꼬불한 길은 있으나 길을 모르는 사람들은 들어간후 찾아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후부터 이 일대의 진회하에는 고기가 없어서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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