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회와 건초사

【옛 舗:크다  작은
오나라 적오(赤乌)10년(247), 승려 강승회는 교지(交趾, 지금의 베트남 하나이)로 부터 오나라 도읍 건업(建业 지금의 남경)에 와서 전교활동을 하였습니다. 오나라왕 손권(孙权)은 소장간(小长干)에 절을 세워 주었는데 이것이 강동의 첫 사찰이고 이름을 “건초”(建初)라고 하였으며 육조 사관(寺观)문화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민간의 이야기에 의하면 강승회가 건업에 온후 진회강 남안의 소장간에 집을 짓고 불교를 전했다고 합니다. 손권은 그를 만나서 묻기를 “불교는 뭐가 그렇게 영험한가?” 강승회는 답하기를 “여래(如来)는 자취를 감춘지 천여년이나 되나 그의 유골은 아직까지도 현영한다; 그리하여 아소카왕은8만4천개의 탑을 지어 불교의 문화를 전해주었다.” 손권은 그것이 믿어지지가 않아: “만약 사리를 얻을수 있으면 탑을 세워 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강승회는 향불을 태우고 부처에게 빌면서 사리가 나타나기를 빌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두주일이 지나도 아무런 것도 없었습니다. 21일이 지나려는 날 밤10시때, 제단위의 동으로 된 병사리가 힘있는 소리를 내더니 사리가 꽃병에 나타나 오색의 빛을 반짝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강승회는 사리를 손권에게 바쳤습니다. 손권이 동으로 된 병사리에서 사리를 꺼내어 동접시에 올리자 접시는 눈깜짝 사이에 깨어졌습니다. 손권은 이를 보고 경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강승회는 “이 사리는 불에 타거나 파괴되지 않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손권은 힘쎈 장사더러 부수라고 했으나 손톱만큼도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손권은 불교의 법력을 완전히 믿게 되어서 소장간에 사찰를 짖게 하고 불교를 장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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